영남알프스 신불산,간월산 백패킹(사마야 래디컬,지팩스 아크하울40L,엑스라이트,BPL,등산)

영남알프스

신불산
등반고도:951m
소요시간: 2시간 13분 (휴식포함)
들머리: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산악문화센터

장비
-SAMAYA REDICAL1
-ZPACKS ARCHAUL ULTRA 40L
-CUMULUS X-RITE CUSTOME(500G)

물과 음식 포함하여 패킹무게 대략 6.5키로 언더로 구성하여 등반 할 계획

먼저 영알 풍경사진

코스 시작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산악문화관

주소: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산악문화센터

주차장에 꽤 여유있으며 정상까지 마지막 화장실이니 미리 정돈 후 입산!

대한민국 산은 항상 입산과 동시에 빡등반이다,처음부터 고도가 높아져 헉헉되며 약 50분동안 올라오다보면
임도가 나온다,여기서부터는 이전표 확인 후 임도를 타며 편안하게 대화하며 고도획득을 하면 곧 간월재가 나온다

임도길이 심심하다면, 너덜길로도 한번 올라가보고….

그렇게 약 1시간 좀 넘게 올라오다보면 간월재에 도착한다

간월재에서 대충 사진 한장 남기고 빨리 신불산으로 올라가자…추우니까…………..

신불산 올라가다가 경치가 너무 이뻐서….이래서 영남알프스를 오는건가,다시 한번 느꼈다
정말 영남알프스는 계절마다 꼭 와야 할 곳이므로 적극 추천한다

일출은 아쉽게 끝나고, 이제 어둠이 오고있다.. 얼른 박지 구성하자

이 날은 미니미 텐트,사마야 래디컬1
파우치 포함 690g의 미친 무게,그리고 겸손한 사이즈 200×70….
넘 귀여운 미니미 텐트다…ㅋㅋ가격은 맥시멈?

그렇게 같이 다녀온 귀한분들과 식사와 간단한 담소를 나눈 뒤, 날씨가 영하10도 이하라서 바로 텐트 속으로…

래디컬의 미니미 사이즈 덕분에 아주아주아주아주 아늑하다(반어법)
오후10시인데 텐트 내부는 영하10라 새벽에 조금 걱정되긴 한다 (X-LITE 400 CUSTOM)

무사히 새벽을 맞이하며.. 전날 짧은 등반코스였지만 빡등을 해서 그런지 푸욱 잤다~
우모복+X LITE400은 나름 성공적으로 영하 16도에서 함께하였다

당연히 텐트 내부에 있던 물은 얼어서 먹지못하였다……빅스카이 보냉백 안에 넣어뒀었지만…..
교훈:보냉백이고 뭐고 침낭에 넣자.

백패킹 와서 동이 틀 때 이 차갑고 새벽 냄새,기분이 가장 좋다.

손발이 차가워지고있으니,빨리 박지는 아니온 듯 정리하고 간월산만 찍고 하산하자

곳곳에 얼음이 많아 하산땐 정말 조심하며 내려가야 집에 갈 수있다…………..

이른 아침 간월재도 역시나 멋지다.

간월재 휴게소는 그냥 못 지나치지…게다가 이 추위에 라면이라니…..
추가로 단백질 보충도 해주자.

Shot by 쓰레기는 가져가자

다시 무사히 산악 문화센터로 하산 완료.

마치며

-영남 알프스에 대하여
신불산과 간월산에서 보는 간월재,영알의 산과 산이 이어지는 산맥의 뷰는 너무 좋았다
시간과 여유만 된다면 이만한 가성비의 산은 찾기 어렵다
그치만 간월재는 바람도 쉬어간다는 말이 있던데,그렇지는 않더라…………………….ㅋ
-장비에 대한 느낀점
필요한 장비만 계획적으로 축소하면 40리터로도 충분히 극동계도 가능하다
래디컬1의 크기는 정말 미니미 크기이지며 딱 휴식에 필요로한 최소한의 크기이다
영하 15도 쯤 X-LITE400 커스텀은 도전적이였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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