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토륨 후디 Arcteryx Thorium Hoody(경량 패딩)

THORIUM HOODY
충전재: GRAY Goose Down / Coreloft 자체 합성 충전재
충전량: 80g/140g
외피 아라토30D (DWR 발수코팅)
내피 아라토20D
지퍼 2way
무게:515g (M Size)

구매전에 아크테릭스 공홈에서 구매 전 토륨에 대한 스펙을 보려했으나
공홈에서 공개하는 정보는 다소 미흡하였다,아웃도어 중 나름 탑티어 브랜드로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예로 폴란드의 큐물러스만 봐도 우모의 비율,원산지,내외피 소재 및 두께 ,지퍼 종류 / 구조등을
상세하게 기술하고있는데 말이다,아니 아크테릭스는 이제 패션 브랜드로 봐야하나 생각이 드는 아쉬운 마음이다.

일단 습기에 취약한 부분,후드 및 겨드랑이 같은 곳에 한정하여 코어로프트 합성 소재를 적용했다고한다
그 안에 다운을 넣어 불 필요한 공기층을 제거한다고 하는데,뭔가 그럴싸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은 우모와 우모량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원가 증가)
토륨은 그레이구스에 솜털/깃털의 비율도 찾아 볼 수 없다,즉 750필이라고만 강조하지만
750필파워는 아웃도어보단 타운용 아주 약간의 고급 패션의류 용품에 많이 쓰이는 스펙이다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한번 느낀다,그럼에도 구매한 나는 정말 흑우구나…)

뭐 타운용90% 산행용10%의 용도로 구매한거긴 하지만 충전재 양 그리고 750필파워는 역시나 실망적이다

주머니

외부 주머니의 깊으며 특히 내부 덤프 주머니는 광활하다….
장갑 및 행동식 등 용품들을 수납할 공간 정도의 사이드이다
구조는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되어있다

내부 덤프 주머니 안쪽에 추가로 토륨을 압축 할 파우치가 고정되어 있어 파우치를 따로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후디,넥 카라

넥카라의 높이는 목 부위를 다 보온해주며 턱 높이까지 올라온다
스톰후드는 착용시 안정적이며 머리둘레에 맞게 후드 뒷쪽 토굴을 이용하여 고정

패션브랜드들과 다르게,고정에 필요한만큼
그리고 장갑을 착용했을때 불편하지 않게 얇은 시보리.

179cm / 73kg / M Size

넥카라까지 지퍼를 올리지 않을때는 넥카라 부분이 길고 어색하다(거슬린다)
그러나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땐 목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잘 막아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허리춤에 탄성줄이 있어, 토굴을 이용하여 하체에서 올라오는 바람을 차단할 수도 있다

결론

토륨을 아웃도어 제품으로 비교할 것인지,타운(디자인)용으로 비교할 것인지 구분이 명확해야한다
아웃도어 제품으로 비교한다면 이 가격대에 우모량 우모품질 스펙이 현저히 뒤쳐지며
간략히 랩,페더드프렌즈,큐물러스만 봐도 좋은 품질(우모)의 아웃터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타운용으로 사용하며,스펙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고
올라운더로 적당히 착용하고 싶다면 나름 두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얇은 긴팔티+토륨으로는 영상에서만 가능할 것 같으며
레이어링하여 입는다면 영하권에 에서도 가능하겠다
하지만 경량패딩급이니 큰 기대는 하지말자,한파용으로는 절대 안된다, 상위 라인으로 알아보자

장점
-아크테릭스다…
-이쁘다
-털 빠짐이 적다
-외피의 내구성이 좋아보인다
-타운용 한정 편하고 가벼우며 실용성있다

단점
-품질 대비 비싸다
-우모 품질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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