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그네스 Tiger Wall 3 Carbon
면적: 168cm X 153cm / 최대 높이 107cm
무게: 936g
폴대:이스턴 카본폴8.7mm(알루미늄 포함)
소재: 다이니마
기본 파우치의 크기는 50cm 미만이지만 좀 길다,기본 패키지로 백팩 안에 들어가는건 좀 어렵다고 보여지며 백팩에 패킹하려면 사제 파우치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 구성품
이너
플라이
허브형 이스턴 카본 폴 8.7mm + 알루미늄 폴
리페어킷
DAC 텐트 팩 8개
Dyneema 패치 키트
내구성 때문인지,허브에 직결되는 헤드 쪽 첫 마디에 알루미늄 폴로 제작되었다
4point 팩다운 후 아일렛에 폴대 연결 모습
폴대 중간에는 허브를 이용한 시스템이며, 폴 혹을 이용하여 이너와 결속된다
추가로 가로 축 폴은 하단에서 추가설명 참조 (주의 사항)
메쉬의 형상은 3계절 텐트 치고 투습이 원할 해 보이지는 않았다
단, 발 쪽 헤드 포켓부분의 메쉬는 약간 얇게 제작되어있어 벤틸효과에 그나마 용이해 보인다
플라이 설치 및 외관
설치에 앞서 릿지폴 설치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측 사진 빨간색 포인트에 플라이와 마찰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플라이 설치시 검정 덧댐에 텐션을 조절하며 포인트를 정확하게 맞춰야 다이니마 소재에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머리 방향 2 point 및 발 쪽 1 point 클립형태로 고정하며 결속 후 텐션이 느껴질때까지 당김
릿지폴 방향에 포인트 맞추는 것 제외하면 나름 편하게 고정된다.
편의 및 내부
양쪽 지퍼부분에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가림막이 있으며 벨크로 형태로 고정할 수 있다
이너로 들어가는 ㄴ 모양의 각 모서리 내부에 다이니마로 추가 보안이 되어있다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좋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쌓여 텐트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이런 디테일 마감이 비싼?텐트를 샀을때 만족감도 크다.
바닥 무지하게 잘 비친다…정말 얇다..데크가 아니라면 꼭 풋프린트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두께다
이너 메쉬 소재의 아쉬움 때문에 통풍이 원할하지는 않지만, 대신 큰 벤틸레이션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다이니마와 이스턴 폴을 사용중이야! 라는 빅아그네스의 메세지 인쇄ㅋ
타이거월 구축 모습.
마치며 느낀점
일단 3p의 텐트치고 정말 파격적인 중량이다.더블월 텐트로 이정도 무게는 탑5 안에 들지 않을까 한다
그만큼 이너와 플라이의 두께와 내구성은 떨어지겠지만 장거리 트레킹 또는 하이킹시 두명이서 1kg텐트는 체력 안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것도 2~3인 중에 1명만 희생?해서 1키로만 더 들면 되니까..
bpl 유저이며 여자친구 또는 부부가 트레킹시 정말 하나쯤 가져도 될 아이템이다.단 조심히? 아끼며 사용한다면……이너 및 플라이의 얇은 소재가 텐트 마치 텐트 생활을 조심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 장점
1kg미만 풀 패키지의 3p텐트
양문형 도어 및 전실공간의 편의성
BPL 텐트 치고 약간의 디테일이 묻음 - 단점
얇디얇은 소재 채택함으로써 그에 반하는 내구성
이너 원단으로 인한 통풍이 원할하지 않은 점
의미 없는 정가 가격($2,000)